기초샌앙성장

[스크랩] 감사의 생활 (빌 4:18)

은빛그레이스 2011. 8. 15. 12:32

감사의 생활 (빌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이 시간에는 “감사의 생활”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면 만입이 내게 있어도, 영원토록 감사하고 감사해도 부족합니다.  가장 큰 선물은 우리를 하나님의 영생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신자의 감사 생활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는 우리에게 주신 시간, 재능, 노력, 희생, 충성 등 헌신의 삶을 통한 감사입니다. 다른 하나는 우리에게 주신 소유 중에서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짐승이나 곡식 등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오늘에 와서는 감사의 헌금이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1. 헌금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대상29:16에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한 다윗의 기도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라.


십일조의 의미가 그렇지요. 십 분의 일만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십 분의 십이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미에서 열 칸에 한 칸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 이상을 드려도 됩니다. 나도 하나님의 것, 나의 재능도 하나님의 것, 나의 소유도 하나님의 것입니다.이런 믿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2. 헌금은 하나님 나라에 자기의 보물을 저축하는 것입니다.


마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여기 보물이 꼭 물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물질이 가장 대표적인 가치라는 점에서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은행에 저축하고 땅 사고 집을 사는데 필요한 것이지만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금을 사놓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라고 해서 금이 투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너도나도 금만 사놓으면 갑절로 뛰니까 사다가 올해 한국은행이 벌어들인 돈만해도 천문학적인 돈입니다. 너도나도 사면 더욱 주가가 올라서 어디가지 올라갈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금 한 돈이 2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이 될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만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헌금은 드려도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 쌓아 두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투자라고 한다면 최고의 투자입니다. 주식해서 크게 번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손해를 본다고 합니다. 그러나 천국에 투자하면 하늘의 상급은 물론 이 땅에서도 100배도 더 주십니다. 하늘의 상은 물론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윤성호목사가 [나는 이렇게 전도했다]라는 책을 쓰면서 전국에 전도왕 50명을 찾아가서 전도간증을 들었는데 그들에게서 공동점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모두가 전도하다가 경제적인 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전도하다가 모두 병 고침을 받았고, 셋째는 전도하다가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는데 유능한 자가 되었고, 넷째는 전도하다가 자신이 엄청난 변화를 체험했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 일하지 않고 대의를 일하면 이 땅에서도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3. 헌금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신16:16-17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공수라는 말은 빈손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면서 빈손으로 보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에게도 그래요. 외출했다가 돌아올 때 빈손으로 돌아오지 마세요. 그래야 한다는 율법은 아니지만 1000원짜리 하나라도 사가지고 들어오는 습관이 좋습니다.


하나님 앞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사람이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려야 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마음이 없는 예물은 하나님 나라 장부에는 기록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성의 없는 돈이 정성을 다한 과부의 적은 헌금보다 클 수 있겠습니까? 고후8: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4. 헌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빌4:18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면 소용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정성이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시 교회들은 흉년을 당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헌금했습니다. 여기서 보여주는 교훈은 헌금 자체도 하나님을 향기가 되지만 나아가 그 헌금이 귀하게 쓰일 때도 하나님께 향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십일조 많이 드려 좋은 일에 쓰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1차 목표는 우리 교회에서 가장 많이 드리게, 2차 목표는 우리 노회에서 가장 많이 드리게, 3차 목표는 우리 도에서 가장 많이 드리게, 4차 목표는,,, 싫습니까? 저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믿음대로 될지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말씀을 통해 물질의 원 소유자는 누구신가? 가장 값진 투자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은혜에 어떻게 감사할 것인가?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면서 늘 마음과 물질로서 감사를 표시하여 영육 간에 복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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