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의 생활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우리 신자들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죽이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고 사랑하시고 계십니다. 이 사랑을 깨닫는 사람은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깊이 헌신하게 됩니다.
여기 헌신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헌신이란 무엇일까요? 헌신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삶입니다. 과거에는 자기중심의 생활이었는데 이제는 하나님 중심의 생활로 변화되어 사는 삶인 것입니다.
헌신이란 무엇인가? 어느 날 한 농장에서 암탉과 돼지 사이에 논쟁이 있었습니다. 서로 자신이 더 주인에게 헌신하고 있다는 논쟁이었습니다. 암탉은 “나는 매일 주인의 밥상에 오를 계란을 제공하고 있는데 넌 뭐하고 있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돼지는 “네가 달걀을 낳을 때 그것은 단지 아침식사에 관련되는 것이야. 그러나 내가 농부의 식사에 햄으로 제공될 때 그것이 바로 헌신이라는 것이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계란을 바치냐? 목숨을 바치냐?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헌신이냐? 어느 것이 헌신입니까? 계란봉사도 헌신이요, 목숨 바치는 것도 헌신이지만 이 둘 다 바치는 것이 온전한 헌신입니다.
우리 주님은 어떻게 하셨나요?“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헌신의 생활을 하며 살아야 합니까?
1. 예수님께서 죄인인 나를 살리시기 위해서 대신 죽으시고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마음 때문입니다. 딛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영원한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구원해 주셨는데 이 은혜에 보답하여 헌신의 삶을 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871년 영국의 탐험가 스탠리가 아프리카에서 30여년 동안 헌신한 리빙스턴을 찾아 “이제 그만 헌신의 삶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갑시다.”라고 말했을 때 리빙스턴은 조용히 거절하며 “아프리카 선교는 헌신이 아닙니다.하 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대한 보잘 것 없는 보답입니다. 차라리 이것은 특권이며 영광스러운 내일을 기대하는 희망입니다.” 1년 후 그는 무릎을 꿇은 모습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2. 더 이상 진노의 마귀의 자식으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마귀에게 매인 몸이었습니다. 엡2:2-3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 마귀가 빼앗아갑니다. 하나님 편이고 싶나요? 마귀 편이고 싶나요? 중간은 없습니다.
빈집의 우환의 비유와 같이 집을 잘 수리했어도 비워놓으면 귀신이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와서 살게 됩니다. 빈집은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아니면 악령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를 드리며 사ㅣ는 것이 내가 사는 길이요, 내가 자유를 누리는 길입니다.
3. 변화 받고 복된 삶을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롬6:13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그런데 그 다음절이 더 재미있습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렸더니 죄에서 해방되고 변화되더라는 말입니다. 헌신한 만큼 변화됩니다. 변화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헌신된 자를 쓰시기 때문입니다.
사상 최고의 전도자 무디는 어렸을 때 '헤네스 발렐'이라고 하는 목사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온전히 헌신하는 사람만 있으면 그를 통해서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더 큰 일을 할 수가 있다."고 설교하였습니다.
돈이 많다든가 , 재주가 많다든가, 자식이 많다든가가 아닌 온전히 헌신하는 자라야 한다는 이 말씀을 듣고 무디는 바로 그 자리에서 "자기의 생애를 온전히 바치기로 결심"했고 너무 기뻐서 눈물을 비오듯 흘렸다고 고백했습니다. 헌신이 손해가 아닙니다. 나를 드려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 받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116:12) 이 은혜를 조금이라도 깨달았다면 이제는 나를 위해 살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사십시다. 본문의 말씀처럼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더 이상 진노의 자식으로 살지 않는 것이요,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에 대한 보답이요, 하나님의 은혜와 복락 속에 살아가는 최고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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