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자라자 (엡 4:15-16)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이 시간에 “예수님처럼 자라자”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앞으로 할 일은 그 첫째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일입니다. 성장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자녀라 해도 아직은 영적으로 미숙아와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 아버지의 근심이 됩니다. 영적으로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자신도 행복이 없습니다.
그럼 믿음이 어떻게 자라야 합니까?
1. 예수님처럼 자라야 합니다.
예수님도 자라셨습니다. 눅2:40에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잘 자라셨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균형 있게 자라셨는지 모릅니다.
아기가 자라며=몸이 자람, 지혜가 충족하며=정신이 자람, 하나님의 은혜가 있더라=은혜 속에서 자람, 우리로 말하면 믿음이 자람 예수님은 균형이 있게 자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믿음도 지정의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지=말씀 충만, 정=뜨거운 믿음, 의=실천하는 행함
2. 사랑함으로 자라게 됩니다.
엡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여기서 어떻게 자라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 믿음이 사랑할 때 자란다는 것입니다. 너 철들었구나. 너 속들었구나. 무얼 보아서 그럽니까?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보아서 그럽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그 사람은 자란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믿음의 크기는 사랑의 크기입니다. 사랑해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3. 성령의 은혜를 받아야 자랍니다.
자녀는 부모를 닮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아버지를 닮고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행실을 닮아야 하는데 그냥 되는 것 아닙니다. 성령의 은혜를 받을 때 닮습니다.
갈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리고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성령이 충만하면 어린 모습이 아닙니다. 마치 보리가 자라듯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순식간에 자랍니다. 역시 믿음의 크기는 성령충만의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말씀입니다. 성령 충만하다고 말씀이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라게 됩니다.
벧전2: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 무조건 믿으라? 하나님을 무조건 믿으라고 하면 가능합니다. 이미 좋으시고 전능하시고 사랑하시고 약속하신 우리 하나님에 대한 정보를 우리는 알고 있기에 무턱대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분야에 있어서 무조건 믿으라는 통하지 않습니다. 믿을 내용이 없는데 어떻게 믿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젖과 단단한 식물입니다. 히5:13-14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젖은 구원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은혜를 받는 것이 젖입니다. 그러나 단단한 식물은 선악을 분별케 하는 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사용하는 능력입니다. 성경을 거울 삼아 다 비춰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 전체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분별할 수 있고 이단에게 속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잘 속습니다. 그러나 어른은 속지 않듯 말씀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5. 서로 도와 자라게 합니다.
엡4:15-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도 자란다는 말씀입니다. 부모가 많은 자녀를 어떻게 다 키웁니까? 조금이라도 먼저 난 형이나 누나가 부모의 할 일을 대신해야 합니다. 대신 동생을 봐주고 입혀주고 재우고 기저귀 갈아주고 밥도 먹입니다. 이처럼 서로 믿음을 도와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교제입니다. 이 교제를 통해 우리 믿음이 크게 자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이 자라신 것처럼 우리 믿음도 자라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예수님 같이, 예수님 닮게 자라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균형 있게, 사랑함으로, 성령으로, 말씀으로, 성도의 교제로서 예수님처럼 자라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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