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과 터널의 다른 점을 아십니까? - 조용기 목사
처음에 들어갈 때는 비슷해 보이지만, 나올 때는 전혀 다른 두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동굴과 터널입니다.
동굴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어두워질 뿐 아니라,
반대편으로 뚫려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다시 들어갔던 곳을 찾아 나와야만 합니다.
왔던 길을 제대로 못 찾으면...
동굴 안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터널은 다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일지라도
한 발 한 발 계속 앞으로 전진하기만 하면...
반드시 출구가 보입니다.
터널을 다 나와 뒤를 돌아보면,
걸어서 넘기에는 너무 힘겨운 높고 험한 산을
터널을 통해 직통으로 지나올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고난은...
이러한 터널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은...
이유 없이 들어갔다가 고생만 하고 다시 나와야 하는...
동굴과 같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가 위를 쳐다보지 못해
터널이 왜 있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그 터널을 통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크고 험한 산을 지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터널을 지날 때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고 앞으로 갈수록
어두워질지라도 계속 나아가면 출구가 있다는 믿음 말입니다.
우리는 이 길이 자연적으로 생긴 동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미리 닦아 놓으신...
터널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에,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당장 발 밑을 분별할 수 없는 어두움이 있을지라도 염려할 이유가 없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기만 하면...
터널의 설계자께서 친히 우리를 인도하셔서
무사히 나가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이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앞이 캄캄해서 발디딜 곳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까?
하나님의 손을 잡으십시오.
지금 당신에게 손 내밀고 계시는 분,
그분은 바로 당신을 위해 터널을 미리 뚫어 놓으신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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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호와는나와함께
글쓴이 : 알찬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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