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그림뜻

[스크랩] 성막 기구해설 (출40:10-16)

은빛그레이스 2010. 11. 15. 01:25

성막 기구해설 (출40:10-16)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로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비에게 기름을 부음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성막 복습]

오늘 배울 말씀과 지난 시간에 배운 말씀이 연계성이 있기에

지난 시간의 성막 내용 잠시 그림을 보면서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성막의 전체모형도


 

 

 성막의 평면도 

 

 

오늘은 성막의 기구에 대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막에 사용되는 작은 부속품까지 다 알려드릴 수 없고 큰 것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번제단


 

번제단은 희생제사에 쓰이는 제물을 태우는 곳입니다. 

그래서  “번제”는 ‘오라’라고 하여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동물을 잡아서 태워 연기가 되어 위로 올라감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번제단은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쇠로 쌌습니다.

놋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상징이고 조각목은 비천한 인성의 상징입니다.

즉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죄인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번제단에서 짐승을 잡아 피를 뿌리고 피를 번제단 네 뿔에 바르고 불로 태웠습니다.

뿔은 권세입니다. 죄사함의 권세입니다. 이 권세에 서시기 바랍니다. 믿으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대신 죽으셨으므로 그 핏공로 믿고 양심이 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보혈을 더 알고 더 삶에 적용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자유와 특권과 복이 임할 것입니다.

사탄의 시험이 강한 가정이나 교회나 지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열 배나 기도해야 겨우 시험을 이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보혈을 알면 문제는 쉽게 해결됩니다. 

저주에서 자유 얻게 하신 주님의 은혜로 사단이 거기 주장할 권리는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보혈은 증표입니다.

증표를 들이대면서 네가 거기서 나를 해코자 할 권한은 아주 없다 보혈로 물러가라고 하세요.

그리고 번제의 불은 죄를 태우는 성령의 불이요, 나아가 하나님을 향한 성도의 열심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 뜨거운 열심의 불을 드리세요. 그러면 성령의 불이 임합니다.

 

2. 물두멍


 

 물두멍이란 물 담는 놋대야입니다.

이 놋대야에서 제사장들이 손과 발을 씻고 성소에 들어갔습니다.

출30:20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이 놋대야의 씻음의 과정이 없이는 성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 씻음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씻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실 때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너무나도 황송해서 제 발을 절대 씻기지 못합니다 할 때 내가 너를 씻기지 않으면 너와 상관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이처럼 씻지 않으면 예수님과 영적인 교통이 끊겨지고 씻지 않으면 그 심령이 죽게 됩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우리 속의 옛사람의 죄악을 슬퍼하며 애통하고 버려야 합니다.

그 때 성령으로 씻어 주십니다.

그런데 구원파는 보혈만 강조하다보니 이 부분은 무시했는데 잘못입니다.

그들에게는 약4:9의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하신 말씀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어느 한 부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3. 떡상


 

성막의 성소에는 세 가지 성구가 있었는데 그것은 등대와 분향단과 떡상입니다.

이 떡상은 떡을 진설하는 상입니다. 재료는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쌌습니다. 
여기 떡 역시 우리의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들레헴에 오셨는데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입니다.

생명의 떡이시심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말의 밥그릇인 구유에 오셨습니다.

 

떡을 고운 가루로 만들었는데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뜻합니다.

이 고운가루를 기름과 함께 반죽했는데 기름은 성령, 즉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의 영감된 말씀임을 보여줍니다.

떡이 12개였는데 12는 선택수로 하나님 백성들의 완전한 영혼의 양식을 가리킵니다.

떡을 두 줄로 여섯 개씩 진설함은 둘은 증거의 수로서 하나님의 말씀은 틀림없는 진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설된 떡 위에 유향을 놓았는데 유향은 기도로서 성경은 반드시 성령의 감동으로 이해됨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7일 후에 먹었듯이 충분히 말씀이 묵상된 후에 먹어야 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진설병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비유하고 있는지 감탄스럽습니다.

말씀의 양식 먹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은혜 받을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4. 금촛대


성막에 금촛대(등대)의 모습니다.

일곱 가지로 되어 일곱 등불을 켜게 되어 있고, 살구꽃 모양의 아름답고 정교한 형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금 한 덩이를 쳐서 만들었는데 가장 만들기 어려운 것이 이 금촛대였다고 합니다.

한 달란트 금으로 만들었는데 약 34kg의 금덩이입니다.

이 금을 부분 부분 만들어 이은 것이 아니라 망치로 쳐서 좌우 1g의 편차도 없이 그 모양을 만들어 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낙심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야 네가 만들던 등대 금덩어리를 불 속에 넣어라”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 속에 넣었더니 등대의 기본 골격인 축대가 만들어졌고 그것을 꺼내서 사람이 치니까 등대가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곱 등불은 완전케 하시는 성령의 상징으로 성령께서 완전케 하시는 것이지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함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즉 금촛대에서 우리는 온전케 해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배웁니다.

즉 완전케 하시기 위하여 성령을 주시고 완전케 하시기 위해서 치시는 징계를 주십니다.

떡상은 말씀의 떡, 촛대는 성령의 은혜입니다.

 

5. 분향단


분향단은 성소의 휘장 쪽에 있는 향을 피우는 단입니다. 

이 분향단은 작지만 그림과 같이 네 귀퉁이에 뿔이 한 개씩 나 있고 조각목에 모두 금을 입혔습니다.

분향단에는 아침 저녁 등불을 간검할 때 향을 살랐습니다.

그럼 이 분향단은 과연 무엇을 상징할까요? 기도의 상징입니다.

조석으로 분향했듯 항상 기도해야 하며,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마쳐야 합니다.

분향단의 뿔은 권세인데 기도는 예수 이름의 권세로 하는 것이니 우리 기도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내 기도만 무시하지 않는다면 기적의 주인공들이 될 것입니다.

조각목은 천하지만 금으로 입혔듯 우리는 보잘 것 없지만 예수 이름으로 성령으로 한다는 사실입니다.

분향단이 바로 법궤 앞에 있는 기도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 앞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다른 불을 드리면 죽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해야 산단 말씀입니다.

기도 잘못하면 더 시험에 드니까 조용히 기다리며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부터 인도받으시기 바랍니다.

 

 

6. 법궤


법궤는 가장 거룩한 곳인 지성소에 있는 가장 거룩한 성물입니다.

지성소는 너무도 거룩해서 제사장도 들어오지 못하고 대제사장도 오직 선택 받은 한 명만 대 절기 때만 피를 가지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계의 중심은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중심은 예루살렘, 예루살렘의 중심은 성전, 성전의 중심은 지성소, 지성소의 중심은 법궤, 법궤의 중심은 십계명이라” 그렇다면 십계명의 중심은 무엇이겠습니까? 사랑이신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법궤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컫는 것이라 했으므로 분명 하나님 상징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심이 우리에게 최고의 복이라는 말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막의 모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온전케 하시고 은혜 주시고 복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우리 모두 성막을 통해서 계시하신 진리를 잘 배워 예수 잘 믿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큰 은혜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가장낮은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