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교통(交通)이 막혔을까?
겔20:1-44절, 182.184.186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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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주셨습니다.(주전592년경 여름), 그렇지만 메시지의 주제는 앞서 주어진 메시지와 동일하게 예루살렘과 유다를 향한 형벌과 심판에 관한 것입니다. 그 가운데에서 본문은 이스라엘의 죄악과 반역의 역사를 돌이켜 보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뚜렷하게 대조되는 두 개의 역사로 구성되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베푼 은혜의 역사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반응한 죄악의 역사입니다.
1.이스라엘의 죄악과 반역의 역사입니다.(1-32절), 1)장로들의 질문이 용납되지 아니합니다.(1-4절), (1)하나님께서는 왜 장로들의 질문의 거부하셨습니까?(1-3절) 그 이유는 그들의 관심사에 대하여 응답해 줄 아무런 의미가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여전히 죄악을 품은 채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에 따르겠다는 순종(順從)의 자세(姿勢)없이 하나님의 뜻을 물었기 때문입니다. (2)장로들은 열조의 가증함을 알아야 했습니다.(4절), 그들은 과거의 역사를 돌이켜봄으로써 자신들의 참모습과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했습니다. 그 역사를 통하여 자신들도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패역하고 가증한지를 깨달아야 했습니다. 2)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불신실함은 애굽 땅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5-
9절),
약속을 받은 자손으로서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총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저버리고 애굽의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1)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5-7절),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노예 민족으로서 애굽의 압제 하에서 고통과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 자기 백성으로 택하시고 출애굽의 해방과 더불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이 같은 하나님의 역사는, 오직 사랑으로서 이루어진 “은혜“ 이외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 은혜로 인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노예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택함 받은 민족으로서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하셨습니다. 7절에 ”너희는 눈을 드는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2)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패역과 우상 숭배입니다.(8절),
그들은 “애굽의 우상을 멀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여전히 애굽의 우상들을 숭배했습니다. 그들을 구속하여 새 삶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우상에게 돌리는 죄악을 범한 것입니다. (3)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입니다.(8-9절),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우상에게 돌릴 때 그분은 분노하시고 투기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상에게 영광과 감사를 돌리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분노하셨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땅위에서 진멸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면 그 누구도 살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킨 이스라엘은 마땅히 진멸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분노로 이스라엘은 과연 진멸되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비로 용서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을 위하여 분노를 쏟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분노대로 이스라엘을 진멸한다면 사람들은 “저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구원할 능력이 없으므로 진멸시키고 말았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가 마치 자녀와 부모 관계 같아서 자녀의 멸망이 그 아비의 이름을 욕되게 하듯이 이스라엘의 멸망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었습니다. 3)광야에서 불신실함입니다.(10- 26절), (1)출애굽 1세대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10-17절),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지극한 관심을 가지고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관심과 배려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계속 하나님께 패역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패역함은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켜 진멸당하기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서와 같이 이번에도 분노를 쏟지 않으셨습니다.(8-9절), (2)출애굽 2세대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18-26절),
본문은 출애굽 2세대, 가데스에서의 반역사건(민14장),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당시 20세 이하의 사람들로 옛 세대가 광야에서 죽어갈 때 새 세대를 형성한 자들에 대한 역사입니다. -출애굽 2세대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전 세대와 똑같은 관심을 가지고 배려했습니다.
-출애굽 2세대들도 이전 세대와 똑같이 율법을 거역하고 안식일을 더렵 혔습니다. -출애굽 2세대들은 마땅히 하나님의 분노로 진멸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분노를 쏟지 않으시고 달리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이스라엘을 용서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은, 그들에게 징계를 내리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비로서 자식에게 채찍을 드신 것입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첫째. 그들을 이방인 중에 흩으며 헤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부터 이미 포로생활의 비극이 예고된 것입니다.
둘째. 그 들을 그 들의 죄에 그대로 버려두는 것입니다. 4)가나안에서의 불신실함 입니다.(27-29절), 애굽에서 그리고 광야에서 하나님께 불신실했던 이스라엘은 여러 번 진멸당해야 했지만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로 인하여 진멸당하지 않고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땅에서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께 불신실했습니다. 그들은 간안 땅의 높은 산과 무성한 나무 아래 산당을 마련해 놓고 온갖 가증한 죄악을 자행했습니다. 5)에스겔 당시의 불신실함입니다.(30-32절), (1)여전히 죄악 중에 머뭅니다.(30-31절),
(2)죄악으로 인해 응답지 않으십니다.(31절), (3)이스라엘의 악한 의지에 대해 하나님께서 간섭하십니다.(32절), “너희 마음에 품은 것을 결코 이루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2,이스라엘에게 주어진 회복의 약속입니다.(33-44절), 1)심판을 통해 깨끗케 합니다.(3-39절), 가증한 죄악 중에서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거룩한(성결) 상태에 이르기 위해서는 심판을 통해 깨끗하게 되어야 했습니다.
(1)능한 손과 편 팔로 이스라엘을 나오게 하고 모을 것입니다.(33-34절), “능한 손과 편 팔”은 하나님의 능력 있고 강력한 통치권을 묘사하는 말입니다. (2)이스라엘을 열국 광야에서 심판할 것입니다.(35-36절), 이전에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심판과 연단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광야에서의 기간은 고통을 통한 연단의 과정이었고 이후에에 비로소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바벨론에서의 해방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심판의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들은 “열국 광야“에서 그들의 죄악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여기서 ”열국 광야“는 실제적인 광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내해야 할 고통을 가리키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의 약속된 땅에는 죄악의 상태 그대로는 들어갈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죄악에 대한 심판과 징계를 통하여 다시금 새롭게 되는 정화의 과정을 거쳐야 했던 것입니다. (3)언약의 줄로 이스라엘을 정화할 것입니다.(37-39절), 이스라엘을 깨끗케 하는 방법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언약의 줄입니다.
목자가 자기 양떼의 수효를 세고, 돌보기 위해서 자신의 막대기 아래로 줄을 세워 양들을 지나가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자기 백성을 돌보기 위해서 언약의 줄로 띠를 삼 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목자가 막대기로 자신의 양떼를 통솔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언약으로 자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언약의 줄 아래로 통과하여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사람은 하나님의 언약에 신실한 자, 우상을 떠나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2)회복되고 거룩케 됩니다.(40-44절), (1)약속된 땅에서 거룩한 예배가 드려질 것입니다.(40-41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택하신 곳,
이스라엘의 거룩한 산 (시온 산)의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받기를 원하셨습니다.(신12:5-8절), 그러나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장소에서 하나님이 아닌 우상에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산과 들에 산당을 세워놓고 거기서 이방의 우상들을 섬겼고, 그러한 죄악의 결과로,
그들은 이방 땅의 포로가 되어 끌려간 것입니다. 이제 포로에서 해방되어 광야에서 깨끗케 된 백성들(33-39절), 새 언약(言約)의 백성(百姓)들은 약속된 땅에서 거룩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다시 말해 깨끗케 된 백성들에 의하여 약속의 땅에서 합당한 예배가 드려짐으로써 예배가 올바르게 회복되는 것입니다.
올바른 예배 속에서 드리는 예물은 하나님께 열 납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오늘날 믿는 우리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함으로써 하나님께 열 납 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열 납 되기보다는 예배드리는 사람들의 기호에 따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무엇보다 예배의 올바른 회복에 힘써야 합니다. 합당치 못한 예배 속에서 드려지는 모든 의식과 예물은 헛된 사람들의 행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2)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있을 것입니다.(42-43절), 예배의 회복이 이루어지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다음 두 가지 사실로써 구체적으로 지적되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새로운 인식(認識)을 가질 것입니다.(42절), 믿는 자들이 하나님 이외에 세상의 다른 무엇을 의지하려는 것은 하나님을 “여호와”로 올바른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된 회개가 있을 것입니다.(43절), (3)회복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이루어질 것입니다.(44절), 그들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끝내 멸망당하지 않고 회복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 때문입니다.
”그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불신실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언약에 끝까지 신실하셨고 마침내 그 백성을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사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신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 회복된 그 백성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회복(回復)된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위하여 살아가야 한다.“는 바로 이것이
에스겔이 전하려는 메시지이며 더 나아가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이 전하려는 메시지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모든 세대의 믿는 자들의 삶에서 최우선의 목적(目的)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지자의 예언을 듣기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받아들여 순종해야 합니다.
계1: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그 속에 기록된 것을 지켜 지킴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자들이 되어서 하늘의 상급을 풍성히 받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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