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샌앙성장

[스크랩] 교제의 방법 (행 2:42)

은빛그레이스 2011. 8. 15. 12:21

교제의 방법 (행 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지난 시간에 교제란 무엇인가?  교제란 예수 안에서 성도들 간의 사귐이요, 하나님이 내신 은혜의 통로요, 교제란 하나님 나라 건설의 원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교제를 잘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그럼 교제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1. 교회의 공적인 모임에 참여하는데 있습니다.


주일예배나 수요 예배 등 공적인 예배나 성만찬 예식 등에 함께 참석하는 것이 교제의 기본입니다. 고전10:16-17 “우리가 축복하는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


그러니까 교제라고 해서 말 잘해야 하고 사교성 좋아야 하고 뛰어난 외모와 품위가 있어냐 하는 그런 것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이 바로 교제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예배생활 잘하면 일차는 교제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2. 성경공부나 기도회 등 교회의 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행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교회의 여러 공부모임이나 은혜모임과 기도모임 등을 통해서 더 깊은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이 모임은 예배와는 달리 서로 간 자유로운 교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교회 밖에서 누가 성경공부하자 해서 함부로 따라가면 안 됩니다. 신천지와 같은 정체불명의 그런 성경공부 조심해야 합니다.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무슨 그럴듯한 설문을 조사한다고 주소와 전화 등 연락처를 쓰게 하는데 그런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단과 교제하면 미혹 받기 쉽기 때문입니다.


3. 은사대로 서로 봉사하며 섬기며 사귈 수 있습니다.


벧전4:9-10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봉사하고 봉사를 받고 주고받기를 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은사 속에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여러 지혜와 보배들이 가득합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영적으로 깊어질수록 더욱 교제가 잘 이루어지게 됩니다.


요일 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우면 우리들도 가까워지고 하나님과 멀어지면 우리들도 멀어집니다. 우리 관계가 우리 모임이 잘 되려면 모두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돕는 사람도 속히 나타나지만 하나님을 멀리하면 돕는 사람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는 성도 교제의 기본입니다.


5. 그런데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과잉과제를 조심해야 합니다. 오직 신앙 안에서 교제해야 합니다. 요일1:3의 말씀이 친교의 원리입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친교하라는 말씀입니다.


바른 교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교회에 덕이 되며 서로 간에 신앙적으로 유익을 줍니다. 그런데 변질되면 인간의 모임이 됩니다. 사람끼리 편가름이나 편당이 생긴다든지, 부덕스런 이야기로 마음 상하고 시험이 된다든지, 돈거래 다단계 정치모임 이런 것이 되면 안 됩니다. 어떤 행사도 교제의 차원을 넘어 과격한 승패 중심으로 나가 싸움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배 출석과 기도회와 교회에서 봉사 심방 변화 등을 통해서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위해 권면, 격려, 기도, 봉사하므로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올바른 교제를 통해서 우리 믿음이 더욱 자라고 하나님 나라가 건설되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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