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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찬송생활의 유익 (시 22:3)

은빛그레이스 2011. 8. 15. 12:13

찬송생활의 유익 (시 22: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부르는 진실한 찬송에는 우리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 읽은 말씀에 나오듯 찬송 중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찬송생활의 유익을 몇 가지만 들어보면


1. 찬송은 기쁨과 은혜를 체험하게 합니다.


우리의 심령은 찬송을 통하여 기쁨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찬송을 부르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새로운 힘이 솟아납니다. 세상 어느 노래를 통해서도 맛볼 수 없는 감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5:13에 “너희 중에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 지니라” 했습니다.


어느 마약의 무서운 환각으로 고통하는 사람이 찬송으로 고침 받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약 중독이 얼마나 무섭든지 피곤하여 눈을 감으면 1분도 되지 않아 무시무시한 짐승이 달려드는 환각에 사로잡혀 비명을 지릅니다. 너무 상태가 심하여 의사도 포기했는데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듣고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황보다 진리를 더 믿기로 했습니다. 내 상황이 어떻든 주님이 함께 하시고 다스리시고 계심을 믿고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도 나를 온전케 하시는 섭리의 한 부분이라면 감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감사하며 기도하고 감사하며 찬송했을 때 그는 주님이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었고 눈을 감았을 때 더 이상 마약의 환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 찬송은 부르는 자에게 능력을 줍니다.


찬송은 일반 노래와 다릅니다. 찬송은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찬송을 부를 때 모든 대적을 물리쳐 주십니다. 바울 사도는 감옥에 갇혀서도 찬송을 부를 때 옥문이 열리는 놀라운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찬송은 낙심 자에게 위로를 주고 실패자에게 새 힘을 줍니다.


역대하 20장을 보면 유대왕 여호사밧이 모압 암몬 마온 연합군을 찬송으로 물리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찬양대를 앞세워 적진을 향해 나아갈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치게 하심으로 적들이 오해하고 피차에 서로 쳐서 진멸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감사하고 찬양할 때 영적 승리를 얻는 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 찬송은 굳게 닫힌 마음을 열어 줍니다.


굳게 닫힌 마음을 열어야 은혜를 받습니다. 찬송은 식었던 마음에 다시 뜨거움을 더해 줍니다. 찬송은 우리의 심령에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싹이 나게 하고,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신앙이 자라나게 합니다.


빌립보 감옥의 문을 연 바울과 실라의 찬송은 우리에게 그것을 말해 줍니다. 굳게 닫힌 차갑고 싸늘한 마음일지라도 찬송의 기적은 지금도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안중근의사가 갇혀 있던 중국의 뤼순감옥을 보면서 우리 애국지사들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매일같이 계속되는 고문과 차가운 방바닥에서 배고픔과 물어대는 이와 싸우고 방마다 재래식 변기가 있어 감옥은 똥 냄새와 매탄가스로 가득 찼을 것입니다. 지하 독방도 있었는데 아주 햇볕이 차단된 그런 밀폐된 공간도 있었습니다. 하루만 갇아 두면 정신병자가 되지 않을 수 없는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갇힌 감옥은 전체가 지하 감옥이어서 어둡고 습기가 많아 갇히면 병이 들고 정신병자가 되거나 문둥병에 걸려 살아나올 수 없는 비교할 수 없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도 매 맞고 찬송했습니다. 현실이 지하 감옥처럼 어둡고 어려워도 찬송하는 사람은 승리한다는 교훈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도 찬송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 찬송하며 감람산으로 가셨습니다. 찬송이 주님을 가능하게 했다는 교훈입니다. 찬송의 이 엄청난 은혜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모이면 찬송하지만 흩어져 개인이 될 때는 찬송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찬송생활하여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고 마음의 문이 열리는 기적을 경험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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